의료정보
성명
사랑한의원
작성일
2016-08-08 12:12:19
조회수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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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리우 올림픽에 부는 부항술 바람

몸 표면에 부착 후 음압 발생에 따른 어혈이나 충혈로 질병을 진단하는 부항 요법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선수단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연습 중인 선수들 어깨나 등에서 부항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기계체조 선수 알렉산더 나두어도 그 중 한 명이다. 미국의 또 다른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도 부항치료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우 올림픽 기계체조에 나서는 알렉산더 나두어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부항 치료를 마친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나두어는 “계속된 연습으로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 속 나두어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특히 왼쪽 어깨의 부항 자국이 눈에 띈다. 붉은 자국이 진한 것으로 미뤄 그가 치료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나두어는 미국 USA투데이에 “연습 후 지친 몸을 부항으로 달랠 수 있다”며 “지난 시간 컨디션을 좋게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치료에 돈을 많이 들였지만, 부항만큼 좋은 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격한 통증에서 구해줬다고 효능을 신뢰했다.



NBC 뉴스는 “매의 눈을 가진 시청자라면 이미 선수들 몸에서 부항 자국을 많이 봤을 것”이라며 “미국 체조선수들과 더불어 마이클 펠프스 몸에서도 이를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의 수영선수 나탈리 코플린도 부항 치료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 뉴스는 과거 코플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사진도 소개했는데, 스트레칭 중으로 보이는 그의 상체 여기저기에는 새빨간 부항 자국이 남은 것을 볼 수 있다. 코플린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수영 여자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NBC 뉴스는 “부항 치료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자국”이라며 “대개 2주 정도 그 흔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효과를 의심하는 시선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부항이 새로운 대체의학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유명 여배우 귀네스 펠트로, 제니퍼 애니스턴 등도 부항 자국이 남은 채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끈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나두어 인스타그램·미국 NBC 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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