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잘지내시죠?^^ 오늘로 치료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리바운딩현상이 제대로 온것인지도 여쭙고싶고 또 궁금한것이 여러가지 생겨서 질문드려요^^ 지난 수요일 한의원을 다녀와서 바로 한방소금목욕을 시켰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물에 오래 앉아있는게 좀 기분이 이상한듯한 표정을 지어 10분만 하였답니다. 방에 와서 보니 아토피(?) 자국있는곳이 벌겋게 되었더라구요. 아토윌로 보습을 하고나니 너무 많이 발랐는지 아이가 황토빛이 되더라구요ㅎㅎ 혹시 피부와 옷에 착색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렇지는 않은듯해요^^ 대신 밤이 가까워 오자 평소보다 3배 정도 더 가려워하고 긁더라구요.. 밤에도 긁느라 더 자주 깨구요.. 입주변은 보습을 해줘도 금방 각질이 일어나더라구요.. 목요일에는 한방소금목욕을 시켰더니 전날과 다르게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구 욕조에 절대로 안누워있는 아인데 스스로 누웠다가 엎드려있다가를 반복하더라구요. 욕조가 깊지않아 몸이 물에 푹 안 잠기는게 걸렸는데 알아서 누웠다 엎드렸다 하니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나와서 보니 전날보다 붉은 부위가 더 빨개지고 넓어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보습제를 바르고 말려준후에 옷을 입혔어요. 낮과 밤에 계속 긁거나 비비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밤에도 두시간에 한번씩은 깨더라구요.. 졸려서 눈은 못뜨는데 계속 긁으면서 찡얼거리더라구요.. 금요일에는 지난주에 후두염때문에 미룬 뇌수막염 염 3차, 폐구균 3차 예방접종을 다녀왔어요. 접종때문인지 목욕을 못해서인지 리바운딩현상인지 가려움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부위도 점점 넓어지구요.. 다행히 눈주변은 깨끗해져서 눈을 더이상 비비지는 않더라구요..등도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꺼끌하긴 하지만 붉은기가 잡히고 부위도 좁아졌어요. 입주변엔 고름이나 진물이 나지는 않았지만 꼭 고름딱지처럼 생긴 작은 딱지들이 앉았어요. 토요일부터는 집안 대공사중입니다. 아이는 안방에 감금(?)시키고 작은방 두개와 서재를 바꾸고 곰팡이제거와 친환경수성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이날 아이 리듬이 엉망이 되어 목욕시간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한약이 도착하여 점심때는 숟가락으로 저녁때는 완강히 거부해서 투약기로 먹였습니다. 약을 먹고너면 좀 실없이 계속 웃는데 약기운인지 궁금해요^^ 얼굴의 딱지가 떨어지면서 새상리 올라오는듯 보여요. 일요일에는 삼일만에 목욕을 했습니다. 가슴과 배부분은 더 심해지고 등과 얼굴, 목은 가라앉고 있는듯 보입니다. 아침 점심때는 울면서 투약기로 먹였는데 저녁때는 결국 울며 악을 쓰는데도 다먹였더니 이유식까지 다 토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약을 다시 먹이는데 악쓰며 반정도 먹다가 다시 다 토해버려서 결국은 달래서 재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결국 2/3를 먹고 더이상 안될듯 하여 그만먹였습니다. 점심때부터는 악쓰기 전인 3/5정도씩만 먹이고 있습니다. 대신 흘리지는 않아요.. 이렇게라도 토안하고 먹이면서 점차 양을 늘려도 될까요? 가슴부위와 목부위가 거의 하나로 합쳐지고있는것처럼 자꾸 커지는데 괜찮은거죠? ㅠ_ㅠ 오늘 현재 얼굴은 붉은기가 거의 가셨고 침이 많이 묻을때만 빨개집니다. 대신 건조한듯하여 크림을 자주 발라주고있어요..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논에 금가듯 쫙쫙 줄이 생겨서요.. 등이나 목부위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아직도 목과 가슴은 긁을때만 보습을 가끔해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주일간의 후기입니다,,,^^ 1. 제대로된 반응을 거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혹시 예방접종이나 공사(?)때문에 더 심해질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3. 이유식을 새로운 재료를 시도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베이비치즈, 쇠고기를 지금 시작해도 되는지요.. 4. 요플레를 너무 좋아해서 하나를 다먹으면 더달라고 우는데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 경험상 하루에 85g짜리 두개까지 먹여봤는데 설사는 하지않았어요. 5. 모유를 먹으니 제가 아토피환아처럼 먹는거 자제해야하는데 모든 재료가 그런지 아니면 먹어보고 반응이 없는 재료들은 먹어도 되는지요.. 6. 소아과에서 돌까지 딸기, 토마토, 오렌지, 귤, 꿀, 레몬, 옥수수, 생우유. 두세돌이후에 계란, 초콜렛, 새우, 생선(흰살, 멸치포함),조개, 땅콩, 랍스터등을 금하라고 하던데 이것도 다 지켜야하는지 아니면 원장님께서 주의주신 새우, 등푸른생선, 꽃게, 인삼, 홍삼, 꿀만 주의하면 되는지요.. 그리고 모유수유 중에는 저도 먹으면 안되는건지요.. 아니면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여도 되는지요.. 7. 한약의 복용양을 안흘린다는 조건 하에 원래양의 3/5에서 점차 늘려도 되는지요.. 8. 아니면 혹시 모유수유를 하니 제가 대신 먹어도 되는지요.. 정말 하루 세번 너무 힘들어요 ㅠ_ㅠ 요새 가슴이 미어집니다.. 토하던 날은 엄마랑 저랑 예승이 셋이 같이 울었어요.. 9. 지금까지 먹고 자는 패턴상 잠들기 두시간전에 아무것도 안먹는게 불가능한데 괜찮은지요..거의 먹고 바로 자거든요.. 10. 지금까지 접종한 에방접종이 4,5차 추가 접종이 있던데 소아과에서는 그것까지 다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원장님 생각도 그러하신지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원장님 잘지내시죠?^^ 오늘로 치료를 시작한지 딱 일주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리바운딩현상이 제대로 온것인지도 여쭙고싶고 또 궁금한것이 여러가지 생겨서 질문드려요^^ 지난 수요일 한의원을 다녀와서 바로 한방소금목욕을 시켰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물에 오래 앉아있는게 좀 기분이 이상한듯한 표정을 지어 10분만 하였답니다. 방에 와서 보니 아토피(?) 자국있는곳이 벌겋게 되었더라구요. 아토윌로 보습을 하고나니 너무 많이 발랐는지 아이가 황토빛이 되더라구요ㅎㅎ 혹시 피부와 옷에 착색되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렇지는 않은듯해요^^ 대신 밤이 가까워 오자 평소보다 3배 정도 더 가려워하고 긁더라구요.. 밤에도 긁느라 더 자주 깨구요.. 입주변은 보습을 해줘도 금방 각질이 일어나더라구요.. 목요일에는 한방소금목욕을 시켰더니 전날과 다르게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구 욕조에 절대로 안누워있는 아인데 스스로 누웠다가 엎드려있다가를 반복하더라구요. 욕조가 깊지않아 몸이 물에 푹 안 잠기는게 걸렸는데 알아서 누웠다 엎드렸다 하니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나와서 보니 전날보다 붉은 부위가 더 빨개지고 넓어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심히 보습제를 바르고 말려준후에 옷을 입혔어요. 낮과 밤에 계속 긁거나 비비는 횟수가 늘어났어요.. 밤에도 두시간에 한번씩은 깨더라구요.. 졸려서 눈은 못뜨는데 계속 긁으면서 찡얼거리더라구요.. 금요일에는 지난주에 후두염때문에 미룬 뇌수막염 염 3차, 폐구균 3차 예방접종을 다녀왔어요. 접종때문인지 목욕을 못해서인지 리바운딩현상인지 가려움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부위도 점점 넓어지구요.. 다행히 눈주변은 깨끗해져서 눈을 더이상 비비지는 않더라구요..등도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꺼끌하긴 하지만 붉은기가 잡히고 부위도 좁아졌어요. 입주변엔 고름이나 진물이 나지는 않았지만 꼭 고름딱지처럼 생긴 작은 딱지들이 앉았어요. 토요일부터는 집안 대공사중입니다. 아이는 안방에 감금(?)시키고 작은방 두개와 서재를 바꾸고 곰팡이제거와 친환경수성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이날 아이 리듬이 엉망이 되어 목욕시간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한약이 도착하여 점심때는 숟가락으로 저녁때는 완강히 거부해서 투약기로 먹였습니다. 약을 먹고너면 좀 실없이 계속 웃는데 약기운인지 궁금해요^^ 얼굴의 딱지가 떨어지면서 새상리 올라오는듯 보여요. 일요일에는 삼일만에 목욕을 했습니다. 가슴과 배부분은 더 심해지고 등과 얼굴, 목은 가라앉고 있는듯 보입니다. 아침 점심때는 울면서 투약기로 먹였는데 저녁때는 결국 울며 악을 쓰는데도 다먹였더니 이유식까지 다 토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약을 다시 먹이는데 악쓰며 반정도 먹다가 다시 다 토해버려서 결국은 달래서 재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결국 2/3를 먹고 더이상 안될듯 하여 그만먹였습니다. 점심때부터는 악쓰기 전인 3/5정도씩만 먹이고 있습니다. 대신 흘리지는 않아요.. 이렇게라도 토안하고 먹이면서 점차 양을 늘려도 될까요? 가슴부위와 목부위가 거의 하나로 합쳐지고있는것처럼 자꾸 커지는데 괜찮은거죠? ㅠ_ㅠ 오늘 현재 얼굴은 붉은기가 거의 가셨고 침이 많이 묻을때만 빨개집니다. 대신 건조한듯하여 크림을 자주 발라주고있어요..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논에 금가듯 쫙쫙 줄이 생겨서요.. 등이나 목부위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아직도 목과 가슴은 긁을때만 보습을 가끔해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일주일간의 후기입니다,,,^^ 1. 제대로된 반응을 거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혹시 예방접종이나 공사(?)때문에 더 심해질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3. 이유식을 새로운 재료를 시도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베이비치즈, 쇠고기를 지금 시작해도 되는지요.. 4. 요플레를 너무 좋아해서 하나를 다먹으면 더달라고 우는데 얼마나 먹어도 될까요.. 경험상 하루에 85g짜리 두개까지 먹여봤는데 설사는 하지않았어요. 5. 모유를 먹으니 제가 아토피환아처럼 먹는거 자제해야하는데 모든 재료가 그런지 아니면 먹어보고 반응이 없는 재료들은 먹어도 되는지요.. 6. 소아과에서 돌까지 딸기, 토마토, 오렌지, 귤, 꿀, 레몬, 옥수수, 생우유. 두세돌이후에 계란, 초콜렛, 새우, 생선(흰살, 멸치포함),조개, 땅콩, 랍스터등을 금하라고 하던데 이것도 다 지켜야하는지 아니면 원장님께서 주의주신 새우, 등푸른생선, 꽃게, 인삼, 홍삼, 꿀만 주의하면 되는지요.. 그리고 모유수유 중에는 저도 먹으면 안되는건지요.. 아니면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여도 되는지요.. 7. 한약의 복용양을 안흘린다는 조건 하에 원래양의 3/5에서 점차 늘려도 되는지요.. 8. 아니면 혹시 모유수유를 하니 제가 대신 먹어도 되는지요.. 정말 하루 세번 너무 힘들어요 ㅠ_ㅠ 요새 가슴이 미어집니다.. 토하던 날은 엄마랑 저랑 예승이 셋이 같이 울었어요.. 9. 지금까지 먹고 자는 패턴상 잠들기 두시간전에 아무것도 안먹는게 불가능한데 괜찮은지요..거의 먹고 바로 자거든요.. 10. 지금까지 접종한 에방접종이 4,5차 추가 접종이 있던데 소아과에서는 그것까지 다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원장님 생각도 그러하신지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 답 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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