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을 받아 어제부터 먹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질문을 드립니다. 1. 양약은 잘 먹었는데, 한약은 잘 못먹네요. 그래서 황색설탕을 한티스푼정도 타고 상온의 보리차를 좀 많이 부어서 먹였더니 그래도 먹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먹여도 될런지요. 2. 그리고 식후에 먹이라고 쓰여있는데, 저는 밥을 먹이는 중간중간에 목이 마를때 위의 방법으로 타서 물처럼 먹이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3. 하루 세번을 지켜서 먹여야 하나요. 반으로 나누어 1번처럼 해서 수시로 먹여도 되나요. 한약을 잘 못먹기 때문에 어떻게 먹여야 할지 좀 어려운데 위의 방법으로 먹여도 괜찮을까 궁금해서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약을 받아 어제부터 먹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것이 질문을 드립니다. 1. 양약은 잘 먹었는데, 한약은 잘 못먹네요. 그래서 황색설탕을 한티스푼정도 타고 상온의 보리차를 좀 많이 부어서 먹였더니 그래도 먹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먹여도 될런지요. 2. 그리고 식후에 먹이라고 쓰여있는데, 저는 밥을 먹이는 중간중간에 목이 마를때 위의 방법으로 타서 물처럼 먹이는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 3. 하루 세번을 지켜서 먹여야 하나요. 반으로 나누어 1번처럼 해서 수시로 먹여도 되나요. 한약을 잘 못먹기 때문에 어떻게 먹여야 할지 좀 어려운데 위의 방법으로 먹여도 괜찮을까 궁금해서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설탕은 정제된 설탕보다는 비정제설탕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보리차와 같이 먹이셔도 무방합니다.

 

가능하다면 밥과 약은 구분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한약이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 모두 탄수화물 성분이 주 성분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밥과 한약을 같이 복용을 하게 되면 한약에 들어 있는 유효성분들이 밥으로 인해서 효과발휘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하루 세번으로 약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 역시 우리 몸에 한약이 들어가서 약효지속시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을 아이들이 먹기 힘들어 할때 딱히 정해진 좋은 방법은 저 역시 별로 없습니다. 아이들 마다 개성이 다 다르기 때문인데, 가장 많이 하시는 방법들이 지금 어머님이 하시는 방법이구요,

제철 생과일즙에 타서 먹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